* 1985년 David Letterman Show 영상. 당시 휘트니 휴스턴 나이 22살.....;;;;;;;;
* 휘트니 휴스턴에 대해서 많은 걸 알지 못한다. 나에게 휘트니 휴스턴은 '남자 잘 못 만나서 인생 망친, 뛰어난 가수' 정도였다. 작년 쯤인가, 우연히 이 영상을 보게 됐는데 아무 생각 없이 눌렀다가 그 이후로 서른 번도 더 봤던거 같다. 볼때마다 감탄한다 저런게 진짜 디바구나. 애드립을 사전에 계획하고 연습해도 저렇게는 안 될거 같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맙소사 저건 노래하기 태어난 사람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. 게다가 아름다워..... 게다가 스키니해...... 그 와중에 목소리는 더 놀라움....... 라이브 공연들을 몇 번 갔었지만 그저 씨디를 크게 틀어놓은 듯한 공연들 몇 개에 실망한 이후로 라이브 공연에 그닥 흥미를 가지지 않았었다. 근데 이 영상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면 한 곡 듣더라도 기꺼이 티켓값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 바이다.
* 노래가 좋아서 음원 다운 받았는데 역시나 라이브의 감질맛은 못 따라감ㅠ_ㅠ 그나저나 멜로디 너무 아름다운데 가사만 보면 노래 제목이 '가정 파탄범의 변명'이어야 될 거 같다. 저런;-;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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